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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운흥사 소장 경판
  • 주소 경남 고성군 하이면 와룡2길 248-28 운흥사
  • 편의시설 도 유형문화재 제184호
  • 이용시간 173매
  • 이용료 05

소개

고성 운흥사 불경목판
이곳 운흥사에는 모두 19종 194매의 책판이 보관되어 있다. 이들 책판은 대부분 17세기 후반이나 18세기에 제작된 것이다. 이곳에 소장된 책판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금강경』(金剛經)이나 『법화경』(法華經), 『아미타경』(阿彌陀經) 등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한 대승불교 경전의 책판이고, 다른 하나는 고승들의 저술과 절의 의식에 관한 책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책판이다.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조계산에서 수선사(修禪社)를 만들고 새로운 선풍(禪風)을 일으켰을 때 처음 불문(佛門)에 들어온 사람과 수선사의 기강을 세우기 위해 썼다는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이나, 우리나라 절에서 거행되던 의식 절차를 한데 모은 『제반문』(諸般文) 등이 후자에 속한다. 이들 책판은 조선시대의 불교계에서 운흥사가 차지하였던 위치를 말해주고 있다.
이 중에 1702년(숙종 28)에 간행된 『아미타경』의 책판은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새긴 것을 다시 새긴 것이다. 대부분의 책판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조선 후기 사찰의 인쇄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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